항암화학요법
항암제를 투약하는 치료법으로 중재적시술등을 이용하여 종양에만 선택적으로 주입하여 전신적인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수술법
우리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종양은 많은 경우 외과적인 절제가 우선적으로 필요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 등에서 수술 전/후로 항암화학요법의 병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완전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2. 절제 후 조직병리검사에서 종양 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
3.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일 필요가 있을 경우
또한, 림프종과 같은 특정 종류의 종양에서는 항암화학요법에 반응이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어 외과적인 절제보다는 항암화학요법을 통한 치료 및 관리가 우선시됩니다.
이러한 항암화학요법은 특정 상황에서는 종양의 완치를 목표로 시도하기도 하지만 항암화학요법이 지시되는 많은 경우에서는 안타깝게도 완치를 기대할 수 없는 병기일 때가 더욱 많습니다. 때문에 항암화학요법의 가장 큰 목적은 치료를 삶의 질 향상, 기대 수명의 연장, 종양 재발의 억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전통적인 항암화학요법은 주사제, 경구제 등이 모두 포함되며 암세포와 같이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를 타겟으로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 과정 중, 몸에서 정상적으로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인 모근세포, 장 상피세포, 골수 세포가 항암제의 영향을 가장 쉽게 받을 수 있어 탈모, 구토/설사, 백혈구 감소증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개체의 전신 상태, 선택된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거의 없거나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골수 억압은 가장 위험할 수 있는 부작용이므로 정해진 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하고 대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CSTD, fume hood
항암화학요법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약물은 직접적인 노출 시 사람과 동물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와 의료진, 나아가 보호자의 항암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