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선종양,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유선종양은 피부 아래 유선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유두 근처에서 혹이 만져지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여자아이들에서 발생하지만 매우 드물게 남자아이들에서도 발생하며, 수술적인 제거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입니다. 유선종양 수술은 종양의 개수, 범위에 따라 결정되며 1개 (단순), 2개 (지역)이상 혹은 유선 전 적출로 나뉘게 됩니다.
유선종양은 조직 검사를 통해 종양의 종류와 악성도를 평가하며, 이에 따라 수술 후 항암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통증 관리를 위해 수술 후 2-3일 정도의 입원 치료를 추천합니다.
환자의 증상 및 진단 방법
본원에 내원했던 환자를 살펴보면, 말티즈, 13년령, 중성화 하지 않은 여아, 사랑이 (가명)이는 몇 년 전부터 유선에 여러개의 몽우리가 만져졌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하나만 만져 졌었지만, 최근 갯수도 늘어나고 크기도 점점 커졌다고 하는데요.
사랑이에서 처럼, 유선종양은 중성화 하지 않은 여아 강아지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는 난소에서 분비된 호르몬 때문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른 종양처럼 유전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신체검사를 통해 유선 종양이 확인되면, 종괴의 위치, 갯수, 크기를 파악하고 혈액 검사 및 영상 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CT 검사)를 통해 전신 상태 (마취 가능 및 전이 여부 확인)를 확인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신체검사 – 유선종양 촉진검사)
유선종양 수술 방법과 경과
수술은 종괴의 범위, 갯수 등에 따라 다양하지만, 환자에 따라 유선 전 절제 및 인접 림프절 절제가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중성화 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유선 종양 수술과 함께 중성화 수술을 병행하게 됩니다. 사랑이는 영상 검사를 통해 유선 종양의 전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어, 유선 전 적출을 실시하였습니다.
수술 후 3일차 까지 가장 고통이 클 수 있어, 강한 진통제를 이용하여 통증을 줄이고 이 후 활력 및 식욕 등이 개선된 것을 확인 후 퇴원 하였습니다. 조직검사 상에서는 안타깝게도 악성도가 높은 단순관상암으로 확인되었고, 재발 및 전이를 줄이기 위해 추가적으로 항암 처치 중입니다.
(수술 전)
(수술 직후)
(수술 후)
유선종양 예방법
그렇다면, 유선종양! 예방할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유선 종양 발생이 연구되어 있기 때문에, 첫 발정 이전에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면 발생율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병을 100% 예방 하는 것은 불가능 하겠죠. 그러나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 아기가 커서 자궁 축농증 등으로 아플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 살펴본 유선 종양과 각종 자궁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추천한답니다.
본동물의료센터에서는 유선종양이 진단되면 다양한 영상검사를 이용한 정밀한 전이평가 후 가장 정확한 수술 범위를 결정하여 수술 후 종양의 재발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숙련된 술자의 꼼꼼한 봉합을 통해 수술 후 술부 열개, 출혈 및 염증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유선종양 수술 이후에는 심한 통증으로 인한 쇼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소마취, 강력한 진통수액 처치, 진통제 패치 사용 등을 통해 통증 완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후 정확한 조직검사를 통하여 수술 후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고, 필요시 내과에서 바로 항암치료를 진행하여 더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본동물의료센터는
24시간 중환자 관리 시스템을 갖춘 2차동물병원으로
중증 질환을 가진 동물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자고 있는 새벽에도
본동물의료센터 의료진들은 아픈 아이들을 돌보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아픔을 떨쳐내고, 다시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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