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외이염·중이염에서 TECA-LBO 수술이 필요한 경우와 치료 사례
강아지 외이염은 비교적 흔한 귀 질환이지만, 약을 써도 계속 재발하거나 귀가 점점 좁아지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단순 외이염이 아니라 만성 외이염과 중이염으로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특히 외이도 비후, 이도 석회화, 외이도 폐색, 중이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약물 치료만으로는 좋아지기 어려워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고려되는 대표적인 수술이 TECA-LBO(Total Ear Canal Ablation – Lateral Bulla Osteotomy) 입니다. 이 수술은 병든 외이도를 완전히 제거하고 중이 내부의 염증과 삼출물을 정리하는 치료 방법으로, 반복되는 통증·가려움·악취·분비물의 원인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만성 외이염이 언제 수술 단계로 넘어가는지, TECA-LBO 수술은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그리고 안양본동물의료센터의 실제 수술 사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한눈에 보는 치료 요약
질환
강아지 만성 외이염 및 중이염
치료
TECA-LBO 수술(외이도 전절제 및 고실 절골술)
수술 특징
석회화되고 좁아진 외이도를 제거하고, 중이 내부 염증과 삼출물을 정리하는 수술
치료 결과
수술 후 염증이 안정되었고, 통증과 가려움이 개선됨
👩⚕️안양본동물의료센터 강현경 외과 과장 코멘트
“강아지 외이염은 흔한 질환이지만, 장기간 반복되면 외이도 벽이 두꺼워지고 석회화되며, 중이염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약물 치료만으로 염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어려워 TECA-LBO 같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수술 전 CT를 통해 외이도와 중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술 후에는 신경 손상 여부나 염증 회복 과정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 이 글이 도움이 됩니다
- · 강아지 외이염이 약을 써도 계속 재발하는 경우
- · 귀에서 냄새와 분비물이 반복적으로 나는 경우
- · 귀를 계속 긁거나 머리를 흔드는 증상이 오래가는 경우
- · 외이도가 너무 좁아져 진료나 세척이 어려운 경우
- · TECA-LBO 수술이 어떤 수술인지 궁금한 경우
- · 수술 후 청력이나 회복이 걱정되는 경우
강아지 만성 외이염이란?
외이염(Otitis externa)은 강아지의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세균, 곰팡이, 알레르기, 귀 구조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비교적 흔하게 진단되는 귀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외이염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단순 염증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점점 구조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 외이도 벽 비후
- · 외이도 협착
- · 이도 석회화
- · 만성 분비물 정체
- · 중이염 진행
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귀약이나 세척만으로는 호전이 어렵고 염증이 생기는 구조 자체를 없애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외이염이 계속 재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보호자님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입니다. 외이염이 자꾸 재발하는 이유는 단순히 약이 약해서라기보다 귀 안 구조가 이미 만성적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외이염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 · 외이도 안쪽이 두꺼워지고
- · 분비물이 계속 고이며
- · 공기 순환이 나빠지고
- · 세균이나 곰팡이가 잘 증식하는 환경이 유지되고
- · 결국 중이까지 염증이 번질 수 있습니다
즉, 재발을 반복하는 외이염은 단순 피부염이 아니라 구조적·만성적 귀 질환으로 봐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 만성 외이염 증상
만성 외이염이 있는 강아지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 귀를 계속 긁는 행동
- · 머리를 자주 흔드는 행동
- · 귀에서 심한 냄새가 남
- · 귀 분비물이 많아짐
- · 귀 주변 피부가 붉어지고 짓무름
- · 귀를 만지면 아파함
- · 귀 안이 좁아져 잘 보이지 않음
질환이 오래 진행되면 외이도가 좁아지거나 거의 막히면서 겉으로 보기에도 귀 상태가 나빠지고 통증이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외이염, 언제 수술이 필요할까요?
모든 외이염이 수술 대상은 아닙니다. 초기 외이염은 보통 귀 세척, 약물 치료, 원인 교정 등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 · 약물 치료에 반복적으로 반응이 없을 때
- · 외이도가 심하게 좁아지거나 폐색된 경우
- · CT상 이도 석회화가 확인되는 경우
- · 중이염이 동반된 경우
- · 귀 통증과 악취, 분비물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
- · 귀 안 구조가 변해 내과적 치료가 사실상 어려운 경우
즉, ‘외이염이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귀의 구조가 이미 망가진 상태인가’가 수술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실제 강아지 만성 외이염 수술 케이스
이번 환자는 12년령 푸들 중성화 수컷 강아지로, 약 3년 전부터 외이염 치료를 받아온 병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 2년 전부터는 세균성 외이염과 곰팡이성 외이염이 반복되었고, 약물 치료에도 뚜렷한 호전이 없었습니다.
결국 반복되는 만성 염증 관리가 어려워져 안양본동물의료센터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신체 검사에서 확인된 주요 소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 양측 귀 만성 외이염
- · 귀 주변 피부 발적 및 손상
- · 이도 석회화
- · 분비물 증가
특히 우측 외이도는 심하게 좁아져 내부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실제 강아지 만성 외이염 수술 케이스
이번 환자는 12년령 푸들 중성화 수컷 강아지로, 약 3년 전부터 외이염 치료를 받아온 병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 2년 전부터는 세균성 외이염과 곰팡이성 외이염이 반복되었고, 약물 치료에도 뚜렷한 호전이 없었습니다.
결국 반복되는 만성 염증 관리가 어려워져 안양본동물의료센터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신체 검사에서 확인된 주요 소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 양측 귀 만성 외이염
- · 귀 주변 피부 발적 및 손상
- · 이도 석회화
- · 분비물 증가
특히 우측 외이도는 심하게 좁아져 내부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신체 검사, 검이경 검사 결과]
영상 검사 및 진단
외이염이 만성화된 경우에는 겉으로 보이는 상태만으로는 실제 병의 진행 정도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중이염이 같이 있는지, 이도 석회화가 어느 정도인지, 외이도 안쪽 구조가 얼마나 변형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환자에서는 이를 위해 CT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CT 검사에서 확인된 점
- · 양측 외이도 석회화
- · 외이도 증식성 변화
- · 우측 중이염
- · 고실 내부 삼출물
이러한 소견은 단순 외이염이 아니라 만성 외이염이 구조적으로 진행되어 중이염까지 동반된 상태를 의미했습니다.
이 환자의 케이스는 더 이상 내과적 치료만으로는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단계로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CT 검사 결과]
강아지 만성 외이염 치료 방법
강아지 외이염의 치료는 질환의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약물 치료
초기 외이염에서 가장 먼저 시행되는 치료입니다.
세균, 곰팡이, 염증 정도에 따라 귀약이나 전신 약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2. 귀 세척 및 관리
분비물이 많거나 귀 안 환경이 나빠진 경우 시행합니다.
다만 외이도가 매우 좁아졌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외과적 수술
외이도가 석회화되거나 폐색되고, 중이염까지 진행한 만성 외이염에서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즉, 만성 외이염 치료의 핵심은 단순히 염증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염증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상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TECA-LBO 수술이란?
TECA-LBO(Total Ear Canal Ablation – Lateral Bulla Osteotomy) 는 우리말로 하면 외이도 전절제 및 고실 절골술입니다.
쉽게 말하면,
- · 병든 외이도 전체를 제거하고
- · 중이 내부를 열어
- · 염증 조직과 삼출물을 정리하는 수술
입니다.
이 수술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주로 시행됩니다.
- · 만성 외이염
- · 중이염
- · 외이도 폐색
- · 이도 석회화
- · 귀 종양 또는 증식성 병변
즉, TECA-LBO는 반복적인 염증을 ‘약으로 버티게 하는 치료’가 아니라 통증과 염증의 근본 원인이 되는 병든 귀 구조를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입니다.
TECA-LBO 수술은 왜 필요한가요?
만성 외이염이 오래된 귀는 단순히 붓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외이도 벽이 두꺼워지고, 안이 좁아지며, 분비물이 고이고, 석회화가 진행되면서 약이 제대로 닿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 · 약물이 충분히 작용하기 어렵고
- · 세척도 효과가 제한적이며
- · 중이 내부까지 염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TECA-LBO 수술은 단순히 염증을 닦아내는 것이 아니라 병든 외이도와 중이 염증 원인을 함께 제거하는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번 환자에서는 수술이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수술 중 확인된 주요 소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 외이도 전반적인 벽 비후
- · 외이도 석회화
- · 중이 내부 다량의 삼출액
중이 내부에 있던 삼출액은 세균 배양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위해 채취했고 이후 중이 내부를 여러 차례 세척한 뒤 수술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수술은 단순히 겉귀만 제거한 것이 아니라 중이 안쪽의 염증성 물질과 감염 요인을 함께 정리하는 과정이 포함된 치료였습니다.
[TECA-LBO 수술]
수술 결과 및 회복 과정
수술 후 환자는 염증 수치 안정과 삼출물 감소를 보였습니다.
입원 중 치료 경과를 살펴보면
- · 수술 3일차 배액관 제거
- · 추가 삼출물 없음
이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환자는 약 5일 입원 후 퇴원했습니다. 수술 후 급성 염증 반응은 안정적으로 관리되었고 추가적인 배액 문제도 없이 회복했습니다.
조직 검사와 배양 검사 결과는 어땠나요?
CT 검사에서 확인되었던 증식성 조직은 최종 조직 검사상 염증성 폴립, 양성 귀지선 종양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술적으로 완전히 제거된 상태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항암 치료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중이 삼출물에 대한 배양 검사에서는
- · Corynebacterium auriscanis
- · Escherichia coli
균이 확인되었고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TECA-LBO 수술에서는 단순히 수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검사와 세균 배양 검사를 함께 진행해 이후 치료 방향을 정교하게 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TECA-LBO 수술 후 청력은 어떻게 되나요?
보호자님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TECA-LBO는 외이도를 제거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을 받은 귀의 청력은 대부분 소실됩니다.
하지만 실제 만성 외이염 환자 중에는 이미 외이도 폐색이나 심한 염증 때문에 정상적인 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술 후에는 통증, 가려움, 악취, 만성 염증이 줄어들면서 삶의 질이 더 크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이 수술은 청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술이 아니라 지속적인 통증과 염증, 감염으로부터 환자를 벗어나게 하는 치료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보호자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
Q. 강아지 외이염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초기 외이염은 원인에 따라 잘 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성 외이염으로 구조적 변화가 진행된 경우에는 약물만으로 완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Q. 언제 수술이 필요한가요?
약물 치료 반응이 없고, 외이도 폐색이나 이도 석회화, 중이염 진행이 확인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TECA-LBO 수술 후 청력은 어떻게 되나요?
수술을 받은 귀의 청력은 대부분 소실됩니다. 다만 수술의 목적은 통증과 염증의 원인을 제거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있습니다.
Q. 수술 후 회복은 어떤가요?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배액 관리와 염증 모니터링을 거쳐 입원 후 퇴원하게 됩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약 5일간 입원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Q. 외이염이 오래됐다고 모두 수술해야 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외이도 구조 변화, 중이염 동반 여부, 약물 반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강아지 외이염이 반복된다면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할까요?
강아지 외이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단순히 귀약만 반복하기보다 다음과 같은 부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외이도가 좁아져 있는지
- · 석회화가 진행됐는지
- · 중이염이 동반됐는지
- · 종양성 또는 증식성 병변이 있는지
- ·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단계인지
특히 귀 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좁아졌거나 악취와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CT 같은 정밀 영상검사가 치료 방향 결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강아지 만성 외이염은 단순 귀 염증이 반복되는 수준을 넘어, 외이도 석회화, 외이도 폐색, 중이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약물 치료만으로 호전이 어려울 수 있으며, TECA-LBO 수술을 통해 병든 외이도와 중이 염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이염이 오래 반복되고 통증, 악취, 분비물, 귀 구조 변화가 심해진 경우에는 수술 여부를 포함한 정밀 평가가 중요합니다. 안양본동물의료센터에서는 CT를 포함한 영상 진단을 통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내과적·외과적 치료 방향을 함께 판단하고 있습니다.
안양본동물의료센터는
24시간 중환자 관리 시스템을 갖춘 2차동물병원입니다.
안양본동물의료센터는 각 환자에 맞는 수술 계획과 가장 적합한 수술법,
수술 후 재활치료까지 골절 치료의 모든 과정을 제공합니다.
모두가 자고 있는 새벽에도
안양본동물의료센터 의료진들은 아픈 아이들을 돌보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아픔을 떨쳐내고, 다시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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