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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당뇨병성 케톤산증(DKA, Diabetic Keto Acidosis)

기본적인 당뇨병과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원인과 증상은 사람과 유사합니다

 

[아산병원 질환백과 발췌]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됩니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고혈당, 대사성 산증, 케톤증을 특징으로 하는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는 환자(제1형 당뇨병)에게 발생하지만,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병원에 오는 환자 중 일부는 평소에 당뇨병이 있는지 모르고 지내다가 이 질환으로 인해 당뇨병을 진단받습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심한 인슐린 결핍증 상태가 지속될 경우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당뇨병성 케톤산증 증상과 치료

고양이에서 당뇨병성 케톤산증 (DKA)이 발생하게 되면, 과도한 수분 손실 등으로 인한 심한 탈수로 인해 대사성 산증, 전해질 불균형 등을 유발하고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DKA의 주된 임상 증상으로는 탈수, 기력저하, 빈호흡, 구토, 복통 등의 위장관계 임상 증상, 다음, 다뇨,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액 보충, 인슐린과 전해질 공급을 통한 대사 장애의 교정, 유발 인자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 환자를 살펴보면, 7년령 터키쉬 앙고라, 중성화 한 수컷 고양이가 식욕저하, 체중감소를 주증으로 본원에 내원하였습니다.

 

1달 전 부터 기력, 식욕저하를 보이며 2일 전부터 식욕 절폐가 나타났다고 하고, 최근 1년 동안 음수량이 서서히 늘었다는 경력이 있었습니다. 내원 당시 신체검사 상 멘탈 저하 (stupor), 심한 탈수로 인한 저혈압 및 창백한 잇몸 점막과 황달을 확인하였습니다.

혈액 검사 상 고혈당 및 케톤 수치/ 당화단백 수치 상승, 전해질 불균형, 대사성 산증과 함께 간수치 상승/ 황달/ 저인혈증/ 빈혈을 확인하였고,

뇨 검사 상 요당/ 케톤뇨/ 빌리루빈 뇨를 보였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 상 DKA 혹은 지방간으로 인한 간 실질 세밀도 상승 및 경미한 장염 의심 소견 외 특이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환자의 임상 증상과 관련되어 혈액/ 뇨/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고려 시 당뇨병성 케톤산증 (DKA)로 진단 할수 있으며, 저혈량성 쇼크, 심한 탈수, 대사성 산증 및 전해질 분균형 등을 보이고 있어 집중 입원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환자는 적극적인 수액 치료와 인슐린 치료를 바로 시작하였고, 입원 1주일 차에 저혈압/ 전해질 불균형 및 활력/ 식욕 모두 개선되어 입원 8일차 퇴원 하였습니다.

본 환자의 경우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라는 응급 상태의 합병증은 이겨냈으나, 앞으로 장기적인 당뇨관리가 필요한 환자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 당뇨병 역시 식이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며, 식이관리 및 인슐린 처치를 통해 혈당을 조절하게 됩니다, 또한 만약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다른 병발 질환 (예, 갑상선, 췌장 질환 등)이 있다면, 이 질환에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당뇨병의 치료는 하나의 공식화 된 방법이 아니라 환자에 따라 맞춤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호자 분과 수의사의 지속적인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강아지, 고양이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대사성 질환의 하나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더라도 초기 원내 사망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안양본동물의료센터에서는 24시간 집중 치료를 통해 최대한 환자를 보살피며 응급 상황 대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동물의료센터

24시간 중환자 관리 시스템을 갖춘 2차동물병이자 고양이 전용 입원실, 대기실, 진료실을 갖춘

고양이 친화병원 최상위(골드) 등급으로 중증 질환을 가진 동물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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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물의료센터 의료진들은 아픈 아이들을 돌보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아픔을 떨쳐내고, 다시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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